브리즈문 캠핑용 조리도구 10P 세트 언박싱 리뷰

첫 캠핑을 갔을 때 큼직큼직한 기본적인 캠핑장비는 거의 구매를 했었는데, 그 외에 당장 필요하지 않은 장비들은 일단 캠핑 후에 하나씩 필요한 걸 구매하려고 구매하지 않고 있었어요. 

그렇게 캠핑을 한번 다녀오니깐 조리도구를 집에 있는 걸 가져가도 문제는 없었지만 귀찮은 건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편하게 쓸 수 있는 조리도구를 찾다 보니 브리즈문 제품이 눈에 들어왔어요. 

 구매 후 사용후기를 작성해 볼게요

브리즈문 캠핑용 조리도구 10P 세트 언박싱

박스에서 꺼내면 비닐에 싸인 파우치가 나와요

박스를 열어보면 깔끔한 디자인의 파우치가 먼저 저를 반겨줍니다.

브리즈문 캠핑 키친툴 조리도구 01

파우치 안에 조리도구들이 비닐에 한 번 더 포장되어 있어요

브리즈문 캠핑 키친툴 조리도구 02

조리도구들만 꺼내서 다시 정리해 봤어요

파우치를 열어보면 깔끔하게 정리된 조리도구들이 보입니다. ㅎㅎ 

전부 꺼내서 사진 한번 찍어봤어요. 냄비받침이 뇌물이라는 비닐에 덮여있어서 '오 사은품인가?' 란 생각을 했는데 그냥 구성품 같더라고요? (음?) 

처음에 다 꺼내서 숫자 세어보고 왜 9개지? 의문... 10p 세트란게 설마 가방이 포함되는 건가요? (판매 페이지를 다시 확인해 봤는데 가방이 1p에 포함돼서 총 10p 더라고요) 

그냥 구성이 맘에 들어서 산거긴 한데 굳이 이걸 10p라고 표현해야 됐을까요? 가방이 조리도구는 아닐 텐데요.... 별거 아닌 부분인데 그냥 좀 그렇네요


조리도구들을 좀 더 가까이에서 살펴봤습니다. 

재질도 맘에 들고 사용하기도 편해 보여요. 전체적으로 사이즈는 미니멀해서 딱 캠핑용 사이즈에 알맞더라고요. 

국자나 뒤집개에 쓰인 스테인리스는 SUS304라는 소재를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나오더라고요. 더 위생적이고 안전한 소재라고 하네요. 

칼과 가위 같은 경우엔 실수로 다치는 걸 방지할 수 있게 플라스틱 칼집과 가위집이 같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가방에 들고 다니던가 사용 시에 날카로운 물체는 사고의 위험이 있을 텐데 이런 부분은 굉장히 맘에 드네요.


도마는 가까이에서 보면 오돌토돌한 재질로 되어있는데 도마에 음식물이 잘 달라붙지 않을 거 같네요. 냄비받침 뒤쪽엔 모서리에 미끌림 방지 패드가 붙어있어서 미끄러질 걱정은 안 해도 될 거 같네요



브리즈문 캠핑용 조리도구 실사용

브리즈문 키친툴 사이즈 체감해보기

도그독 캠핑웨건에 넣으면 요정도 사이즈입니다.

제품을 받고 지체 없이 바로 다음캠핑에 가지고 나가봤습니다.


식기세트랑 함께 가져왔어요. 식기세트는 다음에 리뷰해 볼게요~

조리도구를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바비큐 그릴옆에 위치시켜놓고 바로 사용해 봤습니다.


삼각집게는 제가 처음 써보는 형태의 집게였어서 처음에는 살짝 불편했는데 조금만 고기를 굽다 보니 금방 적응했습니다. 

집게가 있는 부분이 뾰족한 부분이 없어서 고기를 집을 때는 살짝 두껍게 잡아줘야 잘 잡혀요 가위는 역시 새거라 그런지 날이 정말 살아있었어요 오겹살이 익기 전에 생고기 상태에서 한번 잘라봤는데요 껍데기 부분을 제외하곤 한 번에 잘 잘렸어요. 

껍데기 부분은 원래 질긴 부분이니깐 잘 안 잘려도 그러려니... 어묵탕엔 국자를 사용했는데요. 사이즈가 딱 캠핑용에 어울리는 사이즈라 저희가 가지고 있는 냄비랑도 잘 맞더라고요.


총평: 캠핑용 조리도구로는 이 정도가 딱이지?

보통 조리용 도구들은 집에도 다들 구비를 해놓고 쓰고 있기 때문에 캠핑 시에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입니다. 

필수품은 아니기에 구매 시에 가성비 적인 측면이나 휴대성이 중요할 거라 생각됩니다. 브리즈문 키친툴 세트는 이런 부분에서 아주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현재 쿠팡에서 2만 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고요 구성 또한 필수 조리도구로 이루어져 있어 아주 가성비가 뛰어난 거 같습니다. 

또한 깔끔하게 포장해서 들고 다닐 수 있는 파우치가 같이 제공되니 하나라도 짐을 줄여야 하는 캠핑에서 쓰기엔 제격인 제품이었습니다. 

비록 위에 적었다시피 사운품인척 하는 구성품과 10p에 파우치가 포함되는 부분이 약간 불만이지만, 실사용에는 딱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제품이라 만족도는 좋은 편인 거 같습니다. 

가성비와 활용성이 좋은 제품이라 생각하기에 여러분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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