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플립 6 포장 및 구성품, 박스 외관부터 언박싱까지 모든 과정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기변 한 이유와 Z플립 6의 디자인, 구성품, 디스플레이 주름, 카메라 성능 등을 꼼꼼히 리뷰해, Z플립 6을 고민 중인 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려 합니다.
갤럭시 Z플립6 포장 및 구성품
갤럭시 Z플립6 제품 포장
이번에 큰 맘을 먹고 대략 3년 정도 사용하던 아이폰 12 프로에서 갤럭시 Z플립 6로 기변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마다 기변을 하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아이폰의 통화녹음에 대한 불만이 계속 있었어요. 최근에도 통화녹음 때문에 고생을 했는데 마침 갤럭시 Z플립 6가 너무 잘 나온 거 같더라고요.
디자인 적으로는 오히려 아이폰 보다 더 예쁜 거 같아서 넘어올 결심 후 제품을 구매하게 됐습니다.
요번엔 간단하게 언박싱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저처럼 Z플립 6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제품박스를 뒤로 뒤집어 보면 아래위로 봉인씰이 붙어 있습니다.
칼 같은 도구로 열필요는 없고 손으로 화살표 모양 부분을 잡아서 뜯으면 깔끔하게 뜯깁니다.
갤럭시 Z플립6 구성품
플립 6 색상은 블루, 민트, 옐로, 실버쉐도우가 기본으로 존재하고요. 크래프티드 블랙이라는 삼성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색상이 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블루 색상이 맘에 들었어서 크게 고민 안 하고 바로 블루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블루, 민트, 옐로의 경우에는 거의 파스텔톤에 가까운 색상입니다.
보통 남성분들은 스마트폰을 고르실 때 파스텔톤에 가까운 색상은 잘 안 고르실 거 같은데 이 제품은 접었을 때 나오는 전면부는 검은색으로 되어있어서 크게 과하단 느낌이 없어서 남자가 써도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이 되지 않는 거 같습니다.
박스 위쪽에 삼성이라고 적힌 작은 박스를 열어보면 충전케이블과 간단한 사용설명서 유심핀 요렇게 아주 심플하게 들어있습니다.
올만에 스마트폰을 바꿔서 그런가요 요즘 구성품이 정말 심플하네요.
어느 시기부턴가 환경을 생각한단이유로 삼성과 애플 모두 충전기를 안 넣어주는 거 같던데 너무 하는 거 같아요 ㅠ.
Z플립 6을 꺼내서 보면 메인액정 부분과 커버디스플레이가 있는 부분을 보호하는 종이가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약간 점착성이 있는 표면으로 돼있어서 안으로 먼지 같은 게 안 들어가게 돼있어서 액정을 잘 보호해주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 Z플립6 외관 살펴보기
Z플립6 펼쳤을때 외관
이제 본격적으로 Z플립 6 외관을 확인해 볼게요.
사이드 부분을 보면 오른쪽엔 전원버튼 겸 지문인식 버튼과 위쪽에 볼륨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왼쪽엔 간단하게 usim 삽입구가 있습니다.
재질은 무광 펄 느낌의 재질인데 고급스럽고 좋습니다. 힌지 부분을 보면 펼쳤을 때 완전하게 일자가 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 있는 부분만 좀 튀어나오게 되네요
이번엔 내부 디스플레이의 주름을 확인해 볼게요.
아무래도 폴더블폰을 사시는 분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가 내부 디스플레이 주름에 대한 부분일 텐데요, 집에서는 주름 부분이 제대로 담기지 않아서 며칠 Z플립 6을 사용 후에 야외에서 주름 부분을 확인해 봤습니다.
제가 전작의 제품들을 써보지 않아서 직접적인 비교는 못 해 드리지만 주름 부분은 확실히 크게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거의 눈에 보이지 않는 수준입니다.
사진은 일부로 주름 부분을 확인시켜 드리려고 반사가 제대로 찍히게 사진을 찍었지만 실제 사용 시에는 마지막 사진처럼 주름이 있는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벌써 6이라는 숫자를 달고 나왔으니 그동안 많은 개선이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Z플립 6은 디스플레이 밝기도 전작에 비해서 훨씬 밝아졌다던데 확실히 야외에서도 전혀 사용의 불편함이 없는 수준의 밝기였습니다.
카메라는 전면에 하나 후면에 광각, 초광각 2개 플래시가 들어있습니다.
실사용해보니 전면 카메라는 거의 쓸 일이 없을 거 같고요.
셀카를 찍을 땐 접어서 후면 카메라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폰들 보다도 화질면에서 우위에 있는 부분일 거 같았습니다. 셀카 많이 찍으시는 분들에겐 강추합니다.
후면 카메라 성능은 괜찮은 수준으로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고급 모델들처럼 망원 렌즈가 탑재된 거도 아니고 초광각은 화소수가 좀 부족하기 때문에 카메라에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래도 제 기준 이 정도만 돼도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으로서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Z플립6 접었을때 외관
접었을 때 후면 부분은 거의 완전 무광에 가까운 재질로 돼있어요.
저는 막 광택이 많은 거보다 이렇게 무광느낌이 나면 고급스럽고 좋더라고요.
폰을 접었다 폈다 할 때 느낌은 어디 걸리는 부분 없이 어느 각도에서든 고정이 가능한 느낌으로 꽤나 뻑뻑하게 움직입니다.
아무래도 반만 접는다던지 각도를 조절해서 쓰는 경우가 많은 사용성을 고려해서 어떤 각도든 편하게 놓고 쓸 수 있게 만들어져서 그런 거 같습니다.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는데 접었을 때 옆면을 보면 틈새가 전혀 없이 완벽하게 평행하게 깔끔하게 접힙니다. 디자인은 진짜 만점이에요.
마치며
이전에 쓰던 폰인 아이폰 12 프로와 사이즈 비교 겸 같이 찍어 봤습니다.
아이폰 쓸 때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Z플립 6을 잠깐 만지다가 다시 아이폰을 만지니 뭔가 뚱뚱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사람 심리란...
개봉기 및 언박싱 리뷰라 실사용 후기에 대해선 거의 담지 못했지만 일단 며칠 동안 사용후기는 정말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아이폰도 좋지만 역시 한국사람이 쓰기엔 갤럭시가 좀 더 편한 기능이 많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저처럼 아이폰을 쓰시던 분들도 디자인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들이라면 한번 기변을 하는 것도 어떨까 추천드릴정도로 강추입니다.
이후에도 계속 사용하면서 소개해드릴 만한 기능이나 팁 또는 사용후기가 있다면 또 글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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